본문 바로가기

IT 트렌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1부 - 클라우드. 너는 누구?!

반응형

빅데이터 관련 주제를 10부 정도로 마무리하고 이번에는 클라우드(Cloud, 이하 '클라우드')에 관해 알아볼까 한다. 여러분은 클라우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가? 막연히 다들 '클라우드'라고 이야기하기에 그냥 좋은 IT 기술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가?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클라우드 3대장으로 불리고 있기에 그냥 큰 회사가 하는 IT 서비스로 알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부터 '클라우드'에 대해서 정말 쉽게 알아보자. 사실 우리가 클라우드라고 하는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이하 '클라우드')'을 줄여서 말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이하 '클라우드')이란?

클라우드 컴퓨팅은 간단히 설명하면 내가 요구한 만큼, 원하는 만큼(On-Demand) 원격에 있는 컴퓨터 자원을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아래 그림을 보자.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Cloud_computing

 

스마프폰, 태블릿, 컴퓨터 등으로 원격에 있는 컴퓨터 자원(저장공간, 프로그램 처리 능력 등)을 사용하면 그게 전부 클라우드이다. 자 그럼 예시로 더 쉽게 접근해 보자.

1. 블로그

출처 : https://comeinsidebox.com/category/learning/tistory/, https://bit.ly/3rA1iE8

 

가장 간단한 예시는 이 블로그라고 할 수 있다.

티스토리에서 작성한 블로그 글은 어디에 저장될까? 바로 티스토리에 저장된다. 즉, 티스토리는 우리에게 블로그를 작성할 수 있는 블로그 작성/처리 프로그램과 작성된 글을 저장하는 공간을 제공한 것이다.

2. 데이터(이미지) 저장소

구글 드라이브(왼) / 네이버 마이박스(우)

출처 : http://beemarketer.co.kr/msoffice/googledrivestream/

출처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hn.android.ndrive&hl=ko&gl=US

 

네이버 마이박스(MYBOX), 구글드라이브를 예로 들 수 있다. 내가 찍은 사진, 내가 찍은 영상, 내가 작성한 글 등 모두 내 컴퓨터 공간이 아닌 원격에 있는 네이버, 구글이 제공한 저장소에 저장시켜두고 관리할 수 있다.

3. 구글 문서, 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출처 : https://min-blog.tistory.com/2191

 

구글에서는 온라인 상으로 워드(Word) 문서, 파워포인트(Ppt) 문서, 엑셀(Excel) 문서등을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 내 컴퓨터에 MS Office를 까지 않고 구글에서 원격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4. 메신저

카카오톡(좌) / 페이스북 메신저(우) 

출처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akao.talk&hl=ko&gl=US

출처 : https://bit.ly/3zyyFKt

 

사실 큰 의미로 보면 페이스북, 카카오톡 메신저도 하나의 클라우드라고 할 수 있다. 친구와의 대화를 직접 만나지 않고 원격의 카카오, 페이스북의 컴퓨터 자원을 빌려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예시들이 있지만 이 정도만 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위 예시들의 공통점만 뽑아도 클라우드의 개념을 정립하기에는 충분하다. 이제 클라우드라는 개념. 흔들리지 말자.

필자의 사견

클라우드. 어렵게 받아들이지 말자. 그냥 내가 직접 무엇인가 하지 않고 원격에 있는 누군가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부 가능하다면 그게 바로 클라우드다. 자 다음 글부터는 조금 더 자세히 클라우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반응형